현대하이스코, 영업이익 7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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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 5133억
현대차와 기아차의 급성장에 힘입어 현대하이스코의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현대하이스코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3%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8564억원으로 28.7%,순이익은 733억원으로 91.0%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부터 꾸준히 가격을 인상해왔고 냉연강판과 열연강판의 가격 차이도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확대돼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도 양호한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다. 순이익은 513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4% 늘었고 영업이익은 6647억원으로 4.7% 증가했다. 그러나 매출은 4조3602억원으로 10.2% 감소했다.
LIG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는 2010 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이익이 급감했다. LIG손해보험은 전년 대비 50.2% 줄어든 73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메리츠화재는 영업이익이 1209억원으로 13.9% 감소했다.
녹십자도 올 1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1% 감소한 166억원이었다. 매출은 15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 줄었다.
황동봉(황동으로 된 기초 소재)을 생산하는 대창이 원자재값 상승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45.4% 늘었고,에폭시수지 전문기업인 국도화학은 단가 인상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109.4% 급증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현대하이스코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3%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8564억원으로 28.7%,순이익은 733억원으로 91.0%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부터 꾸준히 가격을 인상해왔고 냉연강판과 열연강판의 가격 차이도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확대돼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도 양호한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다. 순이익은 513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4% 늘었고 영업이익은 6647억원으로 4.7% 증가했다. 그러나 매출은 4조3602억원으로 10.2% 감소했다.
LIG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는 2010 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이익이 급감했다. LIG손해보험은 전년 대비 50.2% 줄어든 73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메리츠화재는 영업이익이 1209억원으로 13.9% 감소했다.
녹십자도 올 1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1% 감소한 166억원이었다. 매출은 15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 줄었다.
황동봉(황동으로 된 기초 소재)을 생산하는 대창이 원자재값 상승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45.4% 늘었고,에폭시수지 전문기업인 국도화학은 단가 인상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109.4% 급증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