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동 '래미안 송파 파인탑'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6 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송파 파인탑'의 일반분양분 29가구(공급면적 75.3~111.6㎡)에 대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306명이 신청했다. 최고 경쟁률은 2가구 모집에 총 59명이 청약한 75.3㎡로 29.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수도권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이다. 삼성물산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계약일은 5월11~13일 3일간이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