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도 해킹 당했다…7500만 회원정보 유출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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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게임·영화 송신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PSN)'과 '큐리어시티'에 해커가 침입해 전세계 7500만명 이상의 회원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발표했다.
소니의 미국 사업 통괄 회사인 소니 코퍼레이션 오브 아메리카(SCA)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해커가 PSN과 큐리어시티 네트워크에 불법 침입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소니의 PSN과 큐리어시티 사업은 미국을 중심으로 영위되고 있다. SCA는 일부 회원 정보가 임의로 수정됐다는 점을 발견, 지난 20일부터 두 서비스를 일시 정지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유출이 의심되는 정보는 회원의 이름, 주소, 이메일주소, 생년월일, PSN과 큐리어시티 회원 ID와 비밀번호 등이다.
회원이 등록한 신용카드 번호에 대해서 소니는 "현 시점에서 유출됐다는 증거는 없다"면서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소니의 미국 사업 통괄 회사인 소니 코퍼레이션 오브 아메리카(SCA)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해커가 PSN과 큐리어시티 네트워크에 불법 침입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소니의 PSN과 큐리어시티 사업은 미국을 중심으로 영위되고 있다. SCA는 일부 회원 정보가 임의로 수정됐다는 점을 발견, 지난 20일부터 두 서비스를 일시 정지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유출이 의심되는 정보는 회원의 이름, 주소, 이메일주소, 생년월일, PSN과 큐리어시티 회원 ID와 비밀번호 등이다.
회원이 등록한 신용카드 번호에 대해서 소니는 "현 시점에서 유출됐다는 증거는 없다"면서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