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日 인프라 복구 수혜…목표가↑-이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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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27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일본 인프라 복구 수요 등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7만3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오승규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화케미칼의 PVC의 업황 호전에 따른 이익 모멘텀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 PVC 수요를 견인하는 중국의 저소득층 주택 안정 정책 및 내수시장 확대 정책 등을 통해 범용제품인 PVC의 수요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 "일본의 인프라 복구를 위한 수요도 감안할 필요가 있어 한화케미칼을 직접적인 수혜주로 거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태양광, 전지재료, 나노, 바이오시밀러 등 신사업부문의 향후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태양광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한화케미칼은 기존 잉곳, 웨이퍼로 이어지는 공급 체인에서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수직 계열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높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오승규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화케미칼의 PVC의 업황 호전에 따른 이익 모멘텀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 PVC 수요를 견인하는 중국의 저소득층 주택 안정 정책 및 내수시장 확대 정책 등을 통해 범용제품인 PVC의 수요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 "일본의 인프라 복구를 위한 수요도 감안할 필요가 있어 한화케미칼을 직접적인 수혜주로 거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태양광, 전지재료, 나노, 바이오시밀러 등 신사업부문의 향후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태양광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한화케미칼은 기존 잉곳, 웨이퍼로 이어지는 공급 체인에서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수직 계열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높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