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7일 자산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균관대 PB마스터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작년부터 실시된 PB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인사고과 및 영업실적 평가 등의 전형과정을 거쳐 선발된 50명의 우수 영업사원이 대상이다. 교육대상자는 25명씩 1차(4월26일~7월23일), 2차(9월2일~11월26일)로 나뉘어 141시간 동안 교육을 실시한다.

강사는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교수진과 현업 금융전문가다. 교육과정은 △금융공학·기업가치평가·IB·채권·헤지펀드 등 금융시장 및 상품과정 △PB포트폴리오·재무설계·부동산·세무·설득협상스킬 등 고객상담관리과정 △이미지 메이킹·비즈니스 매너 등 교양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정환 신한금융투자 인사부장은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VVIP 대상 자산영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영업사원의 역량을 키워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