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가 업황 회복 기대감에 동반 강세다.

27일 오전 9시21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1800원(4.10%) 오른 4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등도 1~3%대의 오름세다.

박승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크기별 발주 사이클 감안시 현재 대형 컨테이너선 발주 릴레이는 뒤이어 중형 발주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며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 재개 이후 역내권 또는 가까운 대륙간 운송에 필요한 중형 컨테이너선 수요도 동반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