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하하 개업집에 센스넘치는 화환 보내 "대박나면 무인도같이 가요"

방송인 하하가 오픈한 음식점에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가 센스넘치는 문구가 적힌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하하는 22일 홍익대학교 근처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돼지 막창구이집을 개업했다. 특히 개업날 하하의 가게 앞에는 소문난 연예계 마당발답게 여러개의 화환들이 줄지어 있어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윤아는 "대박나면 무인도 같이 가요"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를 남겼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 출연한 윤아는 '무인도에 가게 되면 같이 가고 싶은 런닝맨 멤버는 누구?'라는 질문에 유재석을 뽑아 하하의 질투를 유발했었다. 당시 하하는 "나랑은 서울에서 재밌게 놀자"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하하의 가게 앞에는 윤아의 화환 외에 MBC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중인 정형돈은 자신을 '미친개오'(미친 존재감 개화동 오렌지족의 줄임말)라고 소개한 뒤 "하하야, 토크는 형처럼"이라는 글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하하의 전 기상캐스터 안혜경과 결별한 것을 이유로 "내일은 날씨가 맑겠죠"라는 문구를 넣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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