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을 기부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볼 수 있는 e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KT는 (27일) "아름다운 가게와 '헌책 줄께 e북 다오'라는 책 나눔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책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6월말까지 진행될 이 캠페인은 다 읽은 책을 아름다운 가게로 기증하면 올레e북을 구매할 수 있는 북캐시를 증정하는 것이며 기증된 도서의 판매 수익금은 도서관 지원 사업 등에 활용됩니다. 송영희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은 "책 나눔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책을 재활용해 친환경까지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