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서비스와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그래미,가르텐,아이에스오토 등 39개 기업이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창업진흥원(원장 백두옥)과 미래지식경영원(회장 최세규)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 선정식이 27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실력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발굴해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지식서비스 경영이 중소기업 전반에 확산되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는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을 인증하는 KESQ 마크를 부여해 해당 기업의 위상과 브랜드 홍보를 지원한다.

선정 기업 중 그래미는 기능성 숙취해소 음료 '여명808'로 꾸준한 성장세를 타고 있으며 가르텐은 맥주 고유의 향과 맛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 냉각테이블을 자체 개발해 냉각호프 전문점이란 신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세규 회장은 "선정 기업들 중에는 시장을 읽는 독자적인 경영전략을 비롯해 기업가치를 가늠짓는 윤리경영 등 중소기업 현장에 활용할 만한 실질적인 모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

△대양해드림 △볼튼사이언스 △백설컨벤션웨딩홀부페 △아름다운집 △아이에스오토 △아이비티 △애플라인드 △로얄아트텍 △커브스코리아 △빌드엔지니어링 △영진지그비 △CJ종합상사 △슈칸 △그래미 △마이크로모스 △원터치무역 △아카시아호텔 △배보 △에스원팩 △광성특수고무공업사 △인포니들 △그린환경산업 △케이피커뮤니케이션 △헬로우스시 △금단비가(강남점) △세울 △비전라이드 △클럽엠투어 △남도오리명가 △정진가설산업 △키즈칼리지 △이에이텍 △대대에프씨 △이벤트그룹 위 △대일이엔피 △로얄프라자 △가르텐 △에이쓰리시큐리티 △해초건강생활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