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인 분당을 투표율이 오전 11시 현재 20%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와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맞붙은 분당을 투표율은 20.2%에 달했다.

같은 시각 경남 김해을은 16.2%, 전남 순천은 16.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직 MBC 사장들의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는 강원지사 선거의 투표율은19.5%로 집계됐다.

오전 11시 재보선이 치러지는 38개 선거구 전체의 투표율은 16.6%를 기록했다. 지난해 7.28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14.2%)보다 2.4%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