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일제히 상승…日 호실적 발표에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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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미국 증시가 26일(현지시간) 기업 실적 개선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23.52포인트(1.29%) 오른 9682.2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기업들에 매수세가 몰렸다.
콘텐츠 회사인 가도카와그룹홀딩스는 7.93% 뛰었다. 3월 결산법인인 가도카와그룹홀딩스는 라이트노벨, 만화책 등 서적 판매 호조세로 지난해 연결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1% 증가한 77억9000만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캐논은 전날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0% 감소해 825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나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보다 적었다는 인식이 확산돼 6.15% 급등했다. 캐논은 올해 연간 예상영업이익을 기존 4700억엔에서 3350억엔으로 낮췄다.
개인 정보 유출 문제가 물거진 소니는 0.33% 하락했다. 소니의 미국 사업 통괄 회사인 소니 코퍼레이션 오브 아메리카(SCA)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게임·영화 송신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PSN)'과 '큐리어시티' 네트워크에 해커가 불법 침입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소니는 이번 해킹으로 전세계 7500만명의 회원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오전 11시23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18% 뛴 9054.09를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0.50% 오른 24134.1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2% 상승한 2951.46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2213.33으로 0.32%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7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23.52포인트(1.29%) 오른 9682.2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기업들에 매수세가 몰렸다.
콘텐츠 회사인 가도카와그룹홀딩스는 7.93% 뛰었다. 3월 결산법인인 가도카와그룹홀딩스는 라이트노벨, 만화책 등 서적 판매 호조세로 지난해 연결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1% 증가한 77억9000만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캐논은 전날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0% 감소해 825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나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보다 적었다는 인식이 확산돼 6.15% 급등했다. 캐논은 올해 연간 예상영업이익을 기존 4700억엔에서 3350억엔으로 낮췄다.
개인 정보 유출 문제가 물거진 소니는 0.33% 하락했다. 소니의 미국 사업 통괄 회사인 소니 코퍼레이션 오브 아메리카(SCA)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게임·영화 송신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PSN)'과 '큐리어시티' 네트워크에 해커가 불법 침입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소니는 이번 해킹으로 전세계 7500만명의 회원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오전 11시23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18% 뛴 9054.09를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0.50% 오른 24134.1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2% 상승한 2951.46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2213.33으로 0.32%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