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앤티는 28일 에이치앤티이엔지 외 1인이 청주지방법원에 의결권행사금지 등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에이치앤티이엔지 측은 "내달 4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김복식 외 11명에게 별지목록 기재주식 504만주 전부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청구했다.

에이치앤티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