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정인지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면서도 "주봉상의 이격도 수준과 신고가 경신 국면에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단기와 중기 추세대선상의 상승 목표치는 2350포인트로 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업종별로는 화학과 운송장비 업종이 강한 조정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상승 추세선을 이탈하지 않았다"며 "추세선에서 한 차례 반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은 매수시점을 타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반면 전기전자와 금융 업종은 중요한 지지대에서 반등했을 뿐 아니라 매수세가 점차 강해지는 모습이 나타났다"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