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1Q 예상치 부합…합병 시너지 효과"-유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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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은 28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500원을 유지했다.
현대그린푸드의 1분기 매출은 12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67.9% 늘었다.
남성현 연구원은 "현대푸드시스템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고 식자재와 단체급식부문의 일반 매출이 증하면서 외형성장이 이뤄졌다"면서 "전반적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현대푸드시스템 합병과 국제회계기준(IFRS) 전환 효과를 제거한 실질 성장률은 매출 13.6%, 영업이익 13.1%을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남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가 현대푸드시스템과의 합병으로 식자재 조달망과 현대H&S의 단체급식, 외식매장 판매채널을 결합하는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7월 1일 현대F&G와 합병을 통해 B2C부문 판매채널 강화도 모색하면서 식자재 공급, 유통, 판매 등 전방위적인 수직계열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수직계열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외형성장 요소에 국한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이번 1분기 실적 성장이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현대그린푸드의 1분기 매출은 12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67.9% 늘었다.
남성현 연구원은 "현대푸드시스템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고 식자재와 단체급식부문의 일반 매출이 증하면서 외형성장이 이뤄졌다"면서 "전반적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현대푸드시스템 합병과 국제회계기준(IFRS) 전환 효과를 제거한 실질 성장률은 매출 13.6%, 영업이익 13.1%을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남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가 현대푸드시스템과의 합병으로 식자재 조달망과 현대H&S의 단체급식, 외식매장 판매채널을 결합하는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7월 1일 현대F&G와 합병을 통해 B2C부문 판매채널 강화도 모색하면서 식자재 공급, 유통, 판매 등 전방위적인 수직계열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수직계열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외형성장 요소에 국한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이번 1분기 실적 성장이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