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 하반기 좋아진다…태양광 고성장 수혜-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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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8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현용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43억원과 7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매출 1033억원, 영업이익 106억원)를 크게 밑돌았다"며 "이는 태양광 부문의 수익성 개선 지연과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1분기 신규수주가 전년동기 대비 392% 증가한 1371억원을 기록했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점 등이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태양광 시장이 2014년까지 연평균 18% 고성장을 지속함에 따라 주성엔지니어링이 선두 장비기업으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 및 봉지장비 개발에 성공해 전방산업 다각화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현용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43억원과 7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매출 1033억원, 영업이익 106억원)를 크게 밑돌았다"며 "이는 태양광 부문의 수익성 개선 지연과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1분기 신규수주가 전년동기 대비 392% 증가한 1371억원을 기록했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점 등이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태양광 시장이 2014년까지 연평균 18% 고성장을 지속함에 따라 주성엔지니어링이 선두 장비기업으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 및 봉지장비 개발에 성공해 전방산업 다각화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