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승호가 천재 검객으로 변신한다.

28일 홍보사 아이엠컴퍼니에 따르면 유승호는 지창욱에 이어 SBS 새 월화극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김홍선)에 주연으로 합류했다.

'무사 백동수'는 조선 후기 협객 백동수(지창욱 분)의 이야기를 다룬 무협 사극으로, 정조를 암살하려는 비밀 살수 집단 흑사초롱과 정조 호위 무관들의 대결을 그린다.

유승호는 흑사초롱의 핵심 일원 여운 역을 맡았다. 조선 최고의 검객으로 무술, 검술, 창술, 궁술, 기마술 등 모든 무협을 겸비한 자객이다.

태어날 때부터 살성을 지닌 천재 검객 여운은 미소년의 모습과 차가운 살수의 두 얼굴을 가진 인물로 백동수와 함께 드라마를 이끌어간다.

드라마에는 전광렬, 최민수, 박철민, 성지루 등이 조연으로 참여한다.

28일 문경새재에서 촬영을 시작하며 7월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