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정 몸매의 종결자 배우 김사랑과 최근 ‘피노키오(Danger)’로 가요계에 컴백한 f(x)의 설리가 같은 블랙미니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로 다른 느낌의 그녀들이 함께 착용한 블랙 미니 드레스는 튤립모양의 라인이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토리버치(TORY BURCH)의 2011년 S/S 신상품이다.

두 미녀 스타는 심플한 드레스에 화려함을 살리는 골드 빛의 목걸이를 매치해 서로 다른 글래머스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2월 종영한 SBS ‘시크릿 가든’에서 재벌 2세 ‘윤슬’ 역을 맡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을 펼치며 드라마 종영 후 광고계로부터 잇단 러브콜을 받으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사랑은 토리버치 1주년 파티에서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블랙 미니드레스와 함께 디테일이 예쁜 블랙 샌들과 토리버치의 베스트셀러인 골드 로고 클러치를 매치해 청순하면서도 우아함이 넘치는 글래머스한 매력을 과시했다.

반면 f(x)의 설리는 최근 발매 된 하이컷 51호에서 앳된 얼굴과는 대조되는 성숙미 물씬 풍기는 반전 몸매로 토리버치의 시크한 블랙 미니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도발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올 봄 유행컬러인 오렌지색의 컬러풀한 립스틱과 풍성한 웨이브헤어를 스타일링한 설리는 상큼 발랄한 무대위의 모습과는 상반된 매혹적인 여성의 글래머스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토리버치(TORY BURCH)는 미국 사교계 최고의 패셔니스타 ‘토리 버치(TORY BURCH)’ 가 2004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론칭한 브랜드로 최근 진행된 1주년 행사에는 소녀시대의 유리, 수영을 비롯해 miss-A 수지, 민, 지아, 페이 4인방, 김사랑, 유인나 등이 대거 참석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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