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효리와 함께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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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가수 이효리가 재능기부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 재능기부는 유명인사가 기부를 목적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자신의 재능을 콘텐츠화하고 이에 공감하는 사용자가 '해피빈 콩'을 기부하면 이를 모아 기부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7월 노희경 작가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소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연재, 인세와 이용자가 기부한 콩을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작가 김영하, 영화감독 강우석, 뮤지컬 감독 박칼린 등 각계 유명 인사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왔다.
지금까지 총 9번의 재능기부 프로젝트가 진행돼 6200만원이 모였다.
평소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보였던 이효리는 동물 보호에 대한 음원을 우선 발표할 예정이다.
루시드폴이 작사 작곡한 '남아주세요'는 유기견 보호소에 남겨진 유기 동물의 시선을 담은 곡으로, 음원 수익은 전액 이효리가 지정한 유기동물 보호소(안성 평강공주 보호소)에 지원된다.
한 주에 가장 많은 기부를 한 사람에게는 이효리가 직접 선별한 패션 아이템을 증정한다.
블로그에는 또 이효리가 고양이 4마리와 유기견 1마리를 기르며 터득한 동물과 친해지는 방법과 유기동물을 구조하는 방법 등 반려동물 관련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밖에 이효리가 재능기부 블로그 기부자 중 20여명을 선발해 오는 5월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네이버 재능기부는 유명인사가 기부를 목적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자신의 재능을 콘텐츠화하고 이에 공감하는 사용자가 '해피빈 콩'을 기부하면 이를 모아 기부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7월 노희경 작가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소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연재, 인세와 이용자가 기부한 콩을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작가 김영하, 영화감독 강우석, 뮤지컬 감독 박칼린 등 각계 유명 인사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왔다.
지금까지 총 9번의 재능기부 프로젝트가 진행돼 6200만원이 모였다.
평소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보였던 이효리는 동물 보호에 대한 음원을 우선 발표할 예정이다.
루시드폴이 작사 작곡한 '남아주세요'는 유기견 보호소에 남겨진 유기 동물의 시선을 담은 곡으로, 음원 수익은 전액 이효리가 지정한 유기동물 보호소(안성 평강공주 보호소)에 지원된다.
한 주에 가장 많은 기부를 한 사람에게는 이효리가 직접 선별한 패션 아이템을 증정한다.
블로그에는 또 이효리가 고양이 4마리와 유기견 1마리를 기르며 터득한 동물과 친해지는 방법과 유기동물을 구조하는 방법 등 반려동물 관련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밖에 이효리가 재능기부 블로그 기부자 중 20여명을 선발해 오는 5월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