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 기업신용등급 'AA-·안정적'-한신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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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28일 삼성엔지니어링의 기업신용등급을 'AA-',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신평 측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도급금액 1조원 이상의 초대형 플랜트 수주에 성공해 수주잔고가 크게 확충됐다"며 "또 국제유가 회복과 산유국의 투자수요를 감안할 때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정치적 불안에도 사우디아라비아나 아랍에미리트(UAE) 국영기업 등의 고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영업활동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수주경쟁이 심화되고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외형확대와 우수한 프로젝트 관리능력에 힘입어 앞으로도 양호한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란 예상이다.
한신평은 "풍부한 유동성과 양호한 현금창출력 및 대체자금 조달력 등을 고려할 때 신사옥 건설에 따른 자금소요는 크게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삼성그룹의 투자 확대는 공사물량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신평 측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도급금액 1조원 이상의 초대형 플랜트 수주에 성공해 수주잔고가 크게 확충됐다"며 "또 국제유가 회복과 산유국의 투자수요를 감안할 때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정치적 불안에도 사우디아라비아나 아랍에미리트(UAE) 국영기업 등의 고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영업활동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수주경쟁이 심화되고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외형확대와 우수한 프로젝트 관리능력에 힘입어 앞으로도 양호한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란 예상이다.
한신평은 "풍부한 유동성과 양호한 현금창출력 및 대체자금 조달력 등을 고려할 때 신사옥 건설에 따른 자금소요는 크게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삼성그룹의 투자 확대는 공사물량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