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사장 김대성 제주일보 회장)는 지난 27일 프레스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으로 고현철 전 대법관(사진)을 인준했다. 서울대 법대와 사법대학원을 나온 고 신임 위원장은 사시 10회 출신으로 서울 행정법원장과 대법관,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을 거쳤다. 위원회는 또 신임 윤리위원으로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장명국 내일신문 사장,허엽 동아일보 편집부국장,박록삼 서울신문 문화부 기자,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을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