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자택, 7년째 최고가 9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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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집은 올해도 이건희 삼성 회장의 서울 이태원동 자택이다. 7년째 최고가 주택 자리를 지키고 있다. 97억7000만원으로 2억5000만원(2.6%) 올랐다. 대지 2143㎡에 지하 2층,지상 2층,연면적 961.5㎡ 규모다.
임용윤 이화산업 회장의 경기 하남시 망월동 단독주택(연면적 236.8㎡)은 7억원(7.9%) 상승한 95억2000만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이화산업의 망월동 근로자 사택(다가구주택)은 87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서울 흑석동에 있는 방상훈 조선일보 회장 소유 단독주택(연면적 722.4㎡)은 공시가격 85억7000만원으로 1억3000만원(1.5%) 올랐으나 순위는 한 계단 밀려난 4위다. 이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장충동1가 단독주택(1004.7㎡)은 작년에 비해 4000만원 오른 80억8000만원으로 공시돼 5위를 지켰다.
고가 공동주택은 가격 변동이 거의 없었다. 서울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연립주택) 전용 273.6㎡가 50억880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가격은 작년과 같았으며 6년 연속 공동주택 1위에 올랐다.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269.4㎡는 가격 변동 없는 44억7200만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3차 전용 265.5㎡도 작년과 같은 43억6000만원으로 작년에 이어 3위를 지켰다.
한편 지방자치단체들이 발표하는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대전이 3.86%로 가장 많이 올랐다. 경기(1.41%) 경남(1.34%) 경북(1.01%) 충남(1.08%) 등이 뒤를 이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임용윤 이화산업 회장의 경기 하남시 망월동 단독주택(연면적 236.8㎡)은 7억원(7.9%) 상승한 95억2000만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이화산업의 망월동 근로자 사택(다가구주택)은 87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서울 흑석동에 있는 방상훈 조선일보 회장 소유 단독주택(연면적 722.4㎡)은 공시가격 85억7000만원으로 1억3000만원(1.5%) 올랐으나 순위는 한 계단 밀려난 4위다. 이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장충동1가 단독주택(1004.7㎡)은 작년에 비해 4000만원 오른 80억8000만원으로 공시돼 5위를 지켰다.
고가 공동주택은 가격 변동이 거의 없었다. 서울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연립주택) 전용 273.6㎡가 50억880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가격은 작년과 같았으며 6년 연속 공동주택 1위에 올랐다.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269.4㎡는 가격 변동 없는 44억7200만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3차 전용 265.5㎡도 작년과 같은 43억6000만원으로 작년에 이어 3위를 지켰다.
한편 지방자치단체들이 발표하는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대전이 3.86%로 가장 많이 올랐다. 경기(1.41%) 경남(1.34%) 경북(1.01%) 충남(1.08%) 등이 뒤를 이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