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GS리테일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한국거래소는 28일 GS리테일이 주권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힌다. GS25 편의점과 GS슈퍼마켓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3조4737억원으로 편의점이 전체 매출의 62.6%,슈퍼마켓이 32.9%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 당기순이익은 5212억원을 올렸다. 현재 67.51%의 지분을 소유한 GS가 최대주주로 있으며,우리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