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이화여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기업인 자문기구인 ABAC(APEC Business Advisory Councol)과 함께 ‘제1회 ABAC 여성포럼:여성과 비즈니스’를 29일 오후2시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대만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의 창업자 셰어 왕 회장,데보라 헨레타 P&G아시아그룹 회장 등이 강사로 나서 ‘여성과 비즈니스: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ABAC 여성포럼은 APEC 내 여성 경제인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비즈니스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ABAC의 여성 위원들을 중심으로 조직됐다.지난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1차 ABAC 회의에서 발의됐고,올해 첫 개최지로 이화여대가 선정됐다.

이화여대는 ABAC가 여성 기업가들의 삶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킨 기관이나 개인을 선정하는 ‘집중조명(spotlight)’의 첫 주인공으로도 뽑혔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