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유럽상공회의소,지적재산권 보호 캠페인 열어

입력2011.04.29 19:38 수정2011.04.29 19:38

[한경속보](닷컴)주한유럽상공회의소,지적재산권 보호 캠페인 열어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CCK)는 4월 26일 ‘세계 지적재산권의 날’ 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위조 상품 반대’(Say No to Counterfeits) 캠페인을 열었다.주최측은 이 캠페인에서 위조 상품의 문제점을 알리고 한국 관세청의 위조상품 단속 성과를 담은 유인물 등을 배포했다.볼프강 슬라빈스키 EUCCK 부회장과 정재열 인천공항세관장은 이 행사에서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톰 듀크 EUCCK 지적재산권센터 이사는 “한-EU FTA 등을 앞두고 지적재산권 침해가 큰 이슈인 만큼 정부와 기업 민간이 협력해 위조상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soram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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