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세계 PC시장 7% 성장…태블릿PC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0730]올 1분기 전 세계 PC시장이 약 7%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는 올해 1분기 전세계 PC시장이 지난해 동기 대비 7% 성장했으며,애플의 아이패드가 주도하는 태블릿PC 시장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널리스는 태블릿PC를 일반 PC시장에 포함시켜 각종 통계를 산출한다.캐널리스에 따르면 올 1분기 전 세계적으로 총 8861만대의 PC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결과 태블릿PC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널리스 조사결과에 따르면 1분기 태블릿PC가 모두 640만대 팔렸으며,이중 아이패드의 점유율은 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패드의 인기에 힘입어 애플의 PC 판매는 작년 동기에 비해 187.9%나 증가했다.하지만 작년 4분기 전세계 PC시장에서 휴렛패커드와 에이서에 이어 3위에 올랐던 애플은 이번 조사에서 델에 밀려 4위에 머물렀다.이에 대해 캐널리스 관계자는 “3월말 아이패드2 출시계획 발표에 따른 대기수요 발생 등으로 매출이 전분기보다 31%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아이패드2 생산이 제 때 이뤄진다면 다시 3위 자리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는 올해 1분기 전세계 PC시장이 지난해 동기 대비 7% 성장했으며,애플의 아이패드가 주도하는 태블릿PC 시장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널리스는 태블릿PC를 일반 PC시장에 포함시켜 각종 통계를 산출한다.캐널리스에 따르면 올 1분기 전 세계적으로 총 8861만대의 PC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결과 태블릿PC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널리스 조사결과에 따르면 1분기 태블릿PC가 모두 640만대 팔렸으며,이중 아이패드의 점유율은 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패드의 인기에 힘입어 애플의 PC 판매는 작년 동기에 비해 187.9%나 증가했다.하지만 작년 4분기 전세계 PC시장에서 휴렛패커드와 에이서에 이어 3위에 올랐던 애플은 이번 조사에서 델에 밀려 4위에 머물렀다.이에 대해 캐널리스 관계자는 “3월말 아이패드2 출시계획 발표에 따른 대기수요 발생 등으로 매출이 전분기보다 31%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아이패드2 생산이 제 때 이뤄진다면 다시 3위 자리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