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펀드 순유출, 44개월만에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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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환매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열흘째 순유출세가 지속됐고,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순유출 규모는 44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589억원이 순유출됐다.
1852억원이 설정됐고 3442억원이 해지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지난 14일 이후 열흘 연속 자금 이탈이 나타나고 있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K- 2(주식)C 4'에서 105억원이 빠져나갔고,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투자신탁 1[주식](C-F)'에서 100억원,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모)'에서 94억원이 순유출됐다.
반면 '알리안츠기업가치향상장기증권모투자신탁(주식)'으로는 118억원이 순유입됐다.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에 그치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4332억원 감소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006년 6월 집계 이래 두번째 규모의 자금 이탈이 나타났다. 1110억원이 순유출되며 2007년 8월20일(1128억원) 이후 44개월만에 최대치다.
'슈로더브릭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에서 163억원이 이탈해 환매 규모가 두드러졌다.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1(주식)'에서는 56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3118억원 줄었다.
국내와 해외를 합친 전체 주식형 펀드에서는 2700억원이 순유출됐다.
혼합형 펀드에서는 560억원이 이탈했고, 채권형 펀드로는 280억원이 순유입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3260억원이 순유출됐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589억원이 순유출됐다.
1852억원이 설정됐고 3442억원이 해지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지난 14일 이후 열흘 연속 자금 이탈이 나타나고 있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K- 2(주식)C 4'에서 105억원이 빠져나갔고,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투자신탁 1[주식](C-F)'에서 100억원,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모)'에서 94억원이 순유출됐다.
반면 '알리안츠기업가치향상장기증권모투자신탁(주식)'으로는 118억원이 순유입됐다.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에 그치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4332억원 감소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006년 6월 집계 이래 두번째 규모의 자금 이탈이 나타났다. 1110억원이 순유출되며 2007년 8월20일(1128억원) 이후 44개월만에 최대치다.
'슈로더브릭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에서 163억원이 이탈해 환매 규모가 두드러졌다.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1(주식)'에서는 56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3118억원 줄었다.
국내와 해외를 합친 전체 주식형 펀드에서는 2700억원이 순유출됐다.
혼합형 펀드에서는 560억원이 이탈했고, 채권형 펀드로는 280억원이 순유입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3260억원이 순유출됐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