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2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2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4500원(2.38%) 오른 1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준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2차전지 부문 1분기 평균 가동률은 90% 내외 수준이었으나 4월부터 풀가동에 들어갔다"며 "상반기 신규 폴리머 라인 증설과 가동률 상승을 감안했을 때 2분기 출하량은 전기대비 25%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