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락 반전…510선 아슬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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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물 부담 등으로 하락 반전했다.
29일 오전 9시4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75포인트(0.73%) 내린 510.92를 기록하며 510선을 위협받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기관이 매물 규모를 늘리고 외국인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지수는 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이 다소 엎치락뒤치락하며 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3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1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등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가 하락하고 있다.
영업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서울반도체를 비롯해 루멘스 등 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들이 줄줄이 하락하면서 반도체업종이 1% 넘게 밀렸다. 자동차 부품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운송장비·부품업종도 1%대 하락하고 있다.
CJ E&M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10위 종목들은 모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상한가 4개 들 38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515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9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9일 오전 9시4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75포인트(0.73%) 내린 510.92를 기록하며 510선을 위협받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기관이 매물 규모를 늘리고 외국인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지수는 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이 다소 엎치락뒤치락하며 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3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1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등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가 하락하고 있다.
영업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서울반도체를 비롯해 루멘스 등 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들이 줄줄이 하락하면서 반도체업종이 1% 넘게 밀렸다. 자동차 부품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운송장비·부품업종도 1%대 하락하고 있다.
CJ E&M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10위 종목들은 모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상한가 4개 들 38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515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9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