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내달 초 1424억원어치 부동산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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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내달 초에 총 1424억원 규모의 압류부동산을 공매에 부친다.공매물건이 크게 늘어난데다,가격이 저렴한 주거물건이 많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캠코는 29일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76건을 포함한 562건(1424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전자공매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내달 2일부터 3일간 공개매각한다고 밝혔다.압류재산은 세무서나 자치단체가 체납세 회수를 위해 체납자들로부터 압류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에 매각예정인 물건이 193건이나 포함돼 있어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눈여겨 볼 만하다는 게 캠코측의 설명이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아데나펠리스A동 5층(164㎡)의 경우 공매가격이 감정가보다 40% 떨어진 8억7000만원에 공매에 올려졌다.이외에 서울 청담동 삼성청담공원아파트(84.9㎡),남양주 와부읍 덕소리 현대아파트(84.4㎡),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강남아파트(84.6㎡) 등 50여건의 아파트도 매각가격이 감정보다 20%이상 싸게 책정됐다.
감정가의 60%선에 매각되는 연립·단독·다세대주택도 적지않다.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 단독주택(188㎡),용인시 모현면 왕사리 현대하이츠빌라2차(77㎡),시흥시 신천동 872-12 다세대주택(36㎡) 등 30여건은 매각가격이 감정가보다 40%이상 저렴하게 올라왔다.
공매참여 희망자는 입찰보증금(매각예정가의 10%)을 준비해서 온비드를 통해 응찰하면 된다.낙찰대금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이면 60일,1000만원 미만이면 7일이내에 내면 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캠코는 29일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76건을 포함한 562건(1424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전자공매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내달 2일부터 3일간 공개매각한다고 밝혔다.압류재산은 세무서나 자치단체가 체납세 회수를 위해 체납자들로부터 압류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에 매각예정인 물건이 193건이나 포함돼 있어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눈여겨 볼 만하다는 게 캠코측의 설명이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아데나펠리스A동 5층(164㎡)의 경우 공매가격이 감정가보다 40% 떨어진 8억7000만원에 공매에 올려졌다.이외에 서울 청담동 삼성청담공원아파트(84.9㎡),남양주 와부읍 덕소리 현대아파트(84.4㎡),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강남아파트(84.6㎡) 등 50여건의 아파트도 매각가격이 감정보다 20%이상 싸게 책정됐다.
감정가의 60%선에 매각되는 연립·단독·다세대주택도 적지않다.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 단독주택(188㎡),용인시 모현면 왕사리 현대하이츠빌라2차(77㎡),시흥시 신천동 872-12 다세대주택(36㎡) 등 30여건은 매각가격이 감정가보다 40%이상 저렴하게 올라왔다.
공매참여 희망자는 입찰보증금(매각예정가의 10%)을 준비해서 온비드를 통해 응찰하면 된다.낙찰대금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이면 60일,1000만원 미만이면 7일이내에 내면 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