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29일 코스닥 기업 에스피지 지분 5.61%(74만9906주)를 보유중이라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이로써 박 대표가 5% 이상 지분을 보유중인 종목은 에스피지를 비롯, 대동공업(12.22%), 태평양물산(9.52%) 와토스코리아(6.69%) 등 4종목으로 늘었다.

박 대표는 "매년 20% 이상 외형이 커지고 있는데다 주된 사업인 소형 모터 부문이 이 분야 강자인 일본에 수출까지 할 만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에스피지 지분 매집 이유를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