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하락세 지속…외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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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선 뒤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후 1시 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50포인트(1.02%) 내린 2185.85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호실적 소식과 '버냉키 효과'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간 상황에서 이날 지수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다만 자동차와 화학 등 주도주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선데다 프로그램 매물도 나오며 지수는 다시 밀리기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도 장중 순매도로 돌아서 지수는 낙폭을 다소 키운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5억원, 1138억원 이상씩 동반 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014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며 2358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자동차주가 포함된 운송장비 업종은 기아차의 1분기 실적발표 이후 1%대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기전자 업종도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발표 이후 낙폭을 키워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실적발표 이후 화학 업종도 낙폭을 키워 2.6% 떨어지고 있다.
이 밖에 철강금속 업종이 3% 이상 급락하고 있고 섬유의복 업종도 1% 이상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과 은행 증권 건설 업종은 1~2%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10위권내 종목들도 신한지주, KB금융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8개를 비롯 28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52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4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29일 오후 1시 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50포인트(1.02%) 내린 2185.85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호실적 소식과 '버냉키 효과'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간 상황에서 이날 지수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다만 자동차와 화학 등 주도주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선데다 프로그램 매물도 나오며 지수는 다시 밀리기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도 장중 순매도로 돌아서 지수는 낙폭을 다소 키운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5억원, 1138억원 이상씩 동반 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014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며 2358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자동차주가 포함된 운송장비 업종은 기아차의 1분기 실적발표 이후 1%대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기전자 업종도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발표 이후 낙폭을 키워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실적발표 이후 화학 업종도 낙폭을 키워 2.6% 떨어지고 있다.
이 밖에 철강금속 업종이 3% 이상 급락하고 있고 섬유의복 업종도 1% 이상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과 은행 증권 건설 업종은 1~2%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10위권내 종목들도 신한지주, KB금융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8개를 비롯 28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52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4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