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씨넷 "'화이트 아이폰4' 0.2mm 두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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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기술(IT) 매체 씨넷은 28일(현지시간) '화이트 아이폰4'가 블랙 제품보다 약 0.2mm 더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씨넷에 따르면 일부 사용자들은 일부 아이폰4 케이스가 화이트 아이폰4에 장착이되지 않는다는 점을 발견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6월 아이폰4를 발표한 뒤 '화이트 아이폰4' 제조가 예상보다 어렵다'며 여러 차례 출시를 연기해온 끝에 이번 제품을 이날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이와 관련 필 쉴러 애플 글로벌 담당 수석부사장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올씽스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화이트 아이폰4를 만들 때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 과정을 달리 했다"고 말했다.
필 쉴러는 또 "이번 제품은 자외선에 좀 더 강하게 하거나 손에 오래 쥐었을 때, 센서와의 반응 등을 고려한 다양한 기술이 들어갔다"며 "단순히 색상만 하얗게 만들면 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제조 공정의 차이로 인해 두께가 달라진 것으로 관련 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애플은 그러나 이에 대해 현재까지 공식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아이폰4 화이트 두께를 블랙 제품과 동일한 9.3mm라고 표기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씨넷에 따르면 일부 사용자들은 일부 아이폰4 케이스가 화이트 아이폰4에 장착이되지 않는다는 점을 발견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6월 아이폰4를 발표한 뒤 '화이트 아이폰4' 제조가 예상보다 어렵다'며 여러 차례 출시를 연기해온 끝에 이번 제품을 이날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이와 관련 필 쉴러 애플 글로벌 담당 수석부사장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올씽스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화이트 아이폰4를 만들 때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 과정을 달리 했다"고 말했다.
필 쉴러는 또 "이번 제품은 자외선에 좀 더 강하게 하거나 손에 오래 쥐었을 때, 센서와의 반응 등을 고려한 다양한 기술이 들어갔다"며 "단순히 색상만 하얗게 만들면 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제조 공정의 차이로 인해 두께가 달라진 것으로 관련 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애플은 그러나 이에 대해 현재까지 공식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아이폰4 화이트 두께를 블랙 제품과 동일한 9.3mm라고 표기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