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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주도株 따라 '출렁'…219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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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하락했다. 자동차와 화학 등 주도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99포인트(0.72%) 내린 2192.36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부진에도 '버냉키 효과' 등에 힘입어 상승한 상황에서 이날 지수도 오름세로 출발해 2220선 회복을 노리기도 했다. 하지만 화학과 자동차 등 주도주가 장중 하락세로 돌변하면서 지수도 다시 뒷걸음질쳤다.

    외국인과 기관도 장중 순매도로 돌아서자 지수는 낙폭을 확대, 한때 2180선을 밑돌기도 했다.

    기관은 2396억원 '팔자'를 외쳤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장 막판 입장을 바꿔 740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개인은 1296억원 매수 우위였다.

    프로그램은 장 후반으로 갈수록 차익 매수세가 유입돼 매물이 줄어들었다. 장 막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도 매수세가 들어오며 전체 프로그램은 60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자동차주가 포함된 운송장비 업종은 기아차의 1분기 실적발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2.30% 급락했다. 전기전자 업종도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발표 이후 낙폭을 키워 1% 이상 떨어졌다. 화학 업종도 장중 하락 반전해 1.87% 약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과 금융 은행 보험 음식료 업종 등이 1~2% 올라 업종별 순환매 양상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신한지주(6.06%), KB금융(5.12%)가 급등한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0.78% 떨어졌고 현대차(-1.60%)와 현대모비스(-4.65%) 기아차(-3.51%) 등 자동차주 3인방도 일제히 하락했다. LG화학은 장 막판 1%대 반등했다.

    이날 상한가 10개를 비롯 364개 종목이 올랐다. 449개 종목은 내렸고 60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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