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영업이익 9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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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쾌속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83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0.1% 급증했다. K5 스포티지R 등 디자인과 성능을 앞세운 신차들이 제값을 받고 있는 덕분이다. 미국 판매량은 36.6% 늘었다. 업계는 기아차의 판매량 증가세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차가 없어서 못팔 정도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