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MTB자전거 6만9000원에 판매…시중가 대비 40%↓

입력2011.05.01 09:51 수정2011.05.01 09:51

이마트가 접이식, 아동용 자전거에 이어 MTB 자전거를 초특가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3일부터 MTB 자전거를 6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MTB 자전거가 12만~13만원대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4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위하여 1년 전 바이어가 직접 중국을 방문, 국내외 유명 자전거 브랜드를 생산하는 공장을 직접 섭외해 생산했다.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해 가격을 저렴하게 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가격 뿐만 아니라 품질 관리에도 신경썼다. 이마트는 MTB 자전거 품질관리를 위해 이마트 품질관리팀이 중국현지 공장을 직접 방문 공장 실사 및 생산과정을 직접 체크했다. 자전거 전문 브랜드인 삼천리가 이마트 매장에서 조립과 AS를 시행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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