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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추천해주고 싶어야 진정한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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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관리가 성패 좌우
    한상린 한양대 교수 심사평
    소비의 양극화 현상속에서 소비자들의 명품에 대한 소비욕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상품의 홍수속에서 진정한 소비가치를 만족시킬 수 있는 명품의 대중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바로 이러한 대중적인 명품브랜드를 발굴하고,이를 통해 국내 소비수준의 향상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시작됐으며 올해로 어느덧 7년째를 맞이하게 됐다.

    명품이란 소비자에게 진정한 소비가치를 제공하며 브랜드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명품이란 시장에서 소비자로부터 지속적으로 인정받아야 하며 이로 인해 구매해도 후회하지 않는,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는 브랜드가 바로 명품인 것이다.

    우리 기업들이 애써 가꾸어 놓은 명품 브랜드를 발굴해 이를 널리 알리고 명품 브랜드 확산을 도모하고자 시작된 이 상의 선정과정은 크게 두 단계로 진행됐다. 첫 번째 단계로 심사위원별로 응모 브랜드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 대한 심사기준은 크게 정량적인 부분과 정성적 부분으로 구분된다. 정량적인 평가는 응모한 브랜드의 3개년 재무적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됐고 정성적 평가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의해 브랜드의 전략적 가치,명품 브랜드의 가치창조 및 브랜드 관리활동의 체계성이 평가됐다.

    두 번째 단계는 종합평가로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모여 응모 브랜드에 대한 최종 수상 브랜드로서의 적합성을 논의했다. 종합심사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수상후보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별 의견을 제시했고 모든 심사위원들의 합의에 의해 최종 수상 여부가 결정됐다. 이와 같은 각 부문별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올해는 모두 27개의 브랜드가 명품 브랜드로 최종 선정됐다.

    금년도 명품 브랜드의 수상 업종을 보면 금융과 유통 및 프랜차이즈 등 서비스 부문이 많았으며,소비재 부문도 식품 및 의류부문이 포함되는 등 명품의 확산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들 수 있다. 이는 제조업 중심의 시장환경에서 벗어나 서비스 산업의 성숙과 견실한 소비자 중심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또한 수상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기업의 특성을 살펴 볼 때 이제는 지속적으로 명품의 권위를 유지하고 있는 장수 브랜드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올해로 7년 연속 명품 브랜드 수상을 하게 된 태평양제약과 파크랜드를 비롯해 변함없는 체계적인 브랜드관리를 통해 명품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귀뚜라미홈시스,GS건설,대한항공 등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올해 처음 명품 브랜드 대상의 반열에 오른 리솜리조트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저축은행,KB국민카드,유한양행 등 12개 기업에 대해서도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하나의 브랜드가 명품으로 인정받기까지는 끝없는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 그동안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소비자 중심의 경영철학과 지속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명품 브랜드의 수상 사례로 선정된 기업들에 축하를 드리며,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시장에서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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