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국내 37대 그룹 중 15개 그룹의 주거래 은행이다. '고객제일'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선포하고 현장 중심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객만족경영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고,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가 발간하는 금융전문지 '더뱅커'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우리은행 프라이빗뱅킹(PB) 브랜드인 투체어스(two chairs)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부문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투체어스는 고객과 1 대 1로 대면해 맞춤형 재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지주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은행,증권,보험을 아우르는 복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체어스센터를 지방 대도시로 확충해나갈 계획이기도 하다. 초부유층 고객의 자산관리 컨설팅을 전담하는 '웰스매니지먼트(Wealth Management)팀을 신설,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기도 했다.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설한 PB사관학교를 통해 PB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앞으로 현재 PB 고객과 잠재 PB 고객을 함께 모아 PB 고객 동반초청 세미나를 전국 단위로 개최할 예정이다. 고객과의 현장 소통을 늘리기 위해서다. 주 거래 기관과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투체어스 서비스 홍보 및 체험 기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