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3억3000만달러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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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경남기업이 알제리와 베트남에서 3억3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경남기업은 베트남 마이린사가 발주한 골든팰리스 주상복합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발표했다.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30층 주상복합 3개동에 대한 1단계 기초·골조공사,2단계 마감·전기설비 공사다.공사 금액은 2억2000만달러로 공사 기간은 39개월이다.
경남기업은 공개경쟁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수주해 수익성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하노이의 상징인 ‘경남 하노이 랜드마크 72’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이 수주에 큰 도움이 됐다”며 “워크아웃 상태에서 따낸 첫 해외 수의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남기업은 알제리 국영석유회사 소나트락이 발주한 정유공장 플랜트시설 두곳의 개보수 공사를 1억1000만달러에 수주했다.경남기업은 6억5200만달러 규모의 시디압델라 과학신도시 조성공사를 진행하는 등 알제리의 주요 인프라 및 SOC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경남기업은 베트남 마이린사가 발주한 골든팰리스 주상복합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발표했다.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30층 주상복합 3개동에 대한 1단계 기초·골조공사,2단계 마감·전기설비 공사다.공사 금액은 2억2000만달러로 공사 기간은 39개월이다.
경남기업은 공개경쟁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수주해 수익성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하노이의 상징인 ‘경남 하노이 랜드마크 72’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이 수주에 큰 도움이 됐다”며 “워크아웃 상태에서 따낸 첫 해외 수의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남기업은 알제리 국영석유회사 소나트락이 발주한 정유공장 플랜트시설 두곳의 개보수 공사를 1억1000만달러에 수주했다.경남기업은 6억5200만달러 규모의 시디압델라 과학신도시 조성공사를 진행하는 등 알제리의 주요 인프라 및 SOC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