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노화방지 전문 건강박람회인 '2011 안티에이징 엑스포(www.antiagingexpo.co.kr)'를 찾으면 무료 검진 및 시술권과 기념품을 듬뿍 받을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한국경제TV 한경닷컴 한국경제매거진이 올해 세 번째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5~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옛 태평양홀)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번 행사의 입장권은 '2011 안티에이징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4일 오후 6시까지 무료로 내려받거나,본지 안내광고에 인쇄된 입장권을 오려 가면 된다. 이후에는 현장에서 장당 3000원에 판매한다.

◆덤으로 알아보는 건강체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생체노화도와 피부노화도를 측정해준다. 삼성서울병원은 6일 40명을 추첨해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현장에서 실시한다. 병원에선 10만원이 넘는 검사로,뇌졸중 전조증상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대한신경과학회는 소속 의사들이 행사기간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수면장애(5일),치매(6일),뇌졸중(7일),파킨슨병(8일)에 대한 설문검사를 실시하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대한비뇨기과학회도 '블루애플' 캠페인의 하나로 초음파를 이용해 전립선의 크기를 측정해주고 불편한 증상에 대해 상담해준다.

고도일병원과 연세사랑병원에서는 골밀도검사와 하지동맥경화검사를 해준다. 박영순아이러브안과와 명동밝은세상안과,압구정연세안과에서는 시력측정과 함께 노안 백내장 등에 대해 상담해준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할인행사

대표적 코스메디컬 브랜드인 CNP차앤박화장품은 스킨테스트 및 맞춤상담을 진행하면서 전 제품을 25%(신제품은 10%) 할인 판매한다. 모델로피부과는 자외선차단 · 주름개선 · 피부미백 등 3중 기능성을 갖춘 '모델로 엑스퍼트 선블록' 등을 현장에서 50% 할인 판매한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도 '아나클'브랜드의 10~30%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강한피부과는 순수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고 줄기세포 활성화제를 함유한 '강스킨 뷰티' 화장품 시리즈 제품과 모발 및 두피 케어 브랜드인 '강한모' 제품을 25~30% 할인 판매한다. ㈜웰은 상백피 목련 등에서 추출한 한방 미백 ·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국내 최대 제대혈줄기세포 보관업체인 메디포스트는 갱년기 여성 뼈 건강 보조 및 혈행 개선제 '감마플라본' 등 8종을 엑스포 현장에서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무료 시술 및 경품,기념품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만든 기능성 화장품 '닥터 쥬크로'를 선보이는 알앤엘바이오는 하루 1000명씩 총 4000명에게 핸드크림과 BB크림 샘플을 증정할 예정이다. 전시장에 화장품 테스터 존을 설치, 핸드마사지 서비스도 해준다. 리젠성형외과는 추첨을 통해 매일 4명에게 보톡스,1명에게 필러 시술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안티에이징센터인 차움은 특허받은 표피줄기세포배양액의 유사 활성성분을 포함한 '씨스템 알 타임 오프 앰플' 세트 50개와 차바이오푸드에서 라이브셀 기술을 적용해 천연건강음료 '오피플' 80병을 기념품으로 준비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