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시즌2 제작…'나는 가수다' 아이돌 버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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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봄 개편을 통해 아이돌 가수들이 노래대결을 펼치는 '불후의 명곡 2'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후의 명곡 2'는 노래 잘하는 아이돌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 2AM의 멤버 이창민, 비스트의 멤버 요섭, 2PM의 멤버 준수 등 5~8명의 아이돌 가수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가 노래를 부르는 무대와 예능이 접목되어 있다는 점에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이하 나가수)와 비슷한 포맷이지만 '불후의 명곡 2'은 아이돌 가수만 출연할 수 있고 또한 탈락자 없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만 진행된다는 점이 '나가수'와 다르다.
'불후의 명곡 2' 신설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돌이 비주얼로 밀어붙인다는 생각을 깨뜨려줄 것 같다", "아이돌끼리의 경쟁도 만만치 않을 듯", "벌써부터 기대된다",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무대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아이돌들도 가창력으로 승부한다는 것을 보여줘"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