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9월 말까지 2300여개에 달하는 전국의 직영점 및 대리점의 간판을 ‘U+ 스퀘어’로 교체한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단순히 휴대폰을 구매하는 스토어(store)나 숍(shop)의 개념을 뛰어 넘어 향후 선보이게 될 다양한 4G(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광장(square)’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성공적인 4G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소비자들과 만나는 최접점인 매장부터 바꾼다는 방침이다.급변하는 통신 트렌드를 ‘U+ 스퀘어’에 반영해 유무선 통합 서비스와 최신 디지털기기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게 매장을 꾸밀 예정이다.예를 들어 ‘U+ 스퀘어’에서 고객들은 콘솔게임기로 게임을 하며 여가를 즐기고 매장 내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사무기기 등 매장의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