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예능 여왕' 도전 … 신동엽과 예능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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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 예능 프로그램 마이크를 잡았다.
김연아는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김연아의 키스&크라이(가제)'를 신동엽과 함께 진행한다.
'키스앤크라이'는 연예인들이 '제 2의 김연아'에 도전하는 버라이어티쇼다. 10인의 스타와 전문스케이터가 각각 커플을 이뤄 여러 차례의 대회를 거쳐 탈락자를 선정, 최고의 한 팀이 8월에 열리는 '김연아의 아이스쇼'에 서게 되는 국내최초 빙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연아는 스타의 스케이팅 멘토 및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는 30일(한국시간) 모스크바 메가스포츠 아레나에서 끝난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총점 194.5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195.79점을 얻어 1위를 한 안도 미키(24·일본)와 1.29점 차이로 아쉬움 안겼다. 김연아는 1일 갈라쇼를 마치고 곧바로 귀국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