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효과 살아있다…목표가↑-동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양종금증권은 2일 기아차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K5 효과'도 아직 살아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안상준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1분기 매출액은 10조7000억원, 영업이익 8400억원, 세전이익 1조2700억원, 순이익(지배주주) 9260억원을 각각 기록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 특징은 현대위아 관련 일회성이익 1700억원 발생, 연결영업이익률 7.9%를 달성했다는 점이라며 연결영업이익률 7.9%는 해외판매법인의 수익성 개선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질적 성장이 시작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안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동양증권은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와 일본사태 반사이익 등이 현실화되면서 1분기 판매량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1조4000억원, 영업이익 9110억원, 순이익 903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1년 연간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 3조6700억원, 순이익 3조5100억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안상준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1분기 매출액은 10조7000억원, 영업이익 8400억원, 세전이익 1조2700억원, 순이익(지배주주) 9260억원을 각각 기록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 특징은 현대위아 관련 일회성이익 1700억원 발생, 연결영업이익률 7.9%를 달성했다는 점이라며 연결영업이익률 7.9%는 해외판매법인의 수익성 개선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질적 성장이 시작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안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동양증권은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와 일본사태 반사이익 등이 현실화되면서 1분기 판매량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1조4000억원, 영업이익 9110억원, 순이익 903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1년 연간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 3조6700억원, 순이익 3조5100억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