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나나, 男아이돌이 뽑은 '봄소풍 가고픈女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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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인형 몸매로 화제가 됐던 애프터스쿨 나나가 “봄소풍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 가수” 설문조사에서 영광의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월 발행되는 SBS '인가가요' 매거진에 의하면 지난주 인기가요 스태프들과 출연 가수 (총 29팀)에게 투표권을 주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자 가수 부문 1위는 애프터스쿨의 나나, 여자 그룹 부문 1위는 오렌지캬라멜이 각각 영광의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나나는 개인 1위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해 있는 ‘오렌지캬라멜’도 순위 획득에 성공해 더욱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설문조사 게시판에 나나에게 투표하려고 모든 남자 가수와 스탭들이 게시판에 벌떼같이 달려들었다. 나나가 평소에 인형 같은 외모뿐 아니라 밝게 인사를 건네 더욱 인기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도 나나와 봄소풍을 떠나고 싶다!”, “역시 가요계도 나나앓이 중”, “어딜 가나 인기만점인 나나 너무 부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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