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대표 서영규)는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 '한강', '아리랑'을 2일 전자책으로 출간한다.

조정래 작가가 전자책을 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대를 초월한 고전으로 널리 읽히며 누적 1000만부 이상 판매된 대하소설 3부작을 한꺼번에 전자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태백산맥'과 '한강'을 전자책으로 전집을 구매할 경우 5만9000원, '아리랑'의 전집 가격이 7만800원이다. 종이책 대비 50% 저렴하다. 전집 가운데 일부만 낱권 구매도 가능하며 낱권 구매시 가격은 7080원이다.

인터파크도서는 조정래 작가 전자책 최초 출간을 기념해 5월말까지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3부작 중 1권이라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작가의 친필 사인본 태백산맥, 한강, 아리랑 종이책 중 1종류의 전집(3명), 또는 친필 사인 비스킷 단말기(2명)를 증정한다.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 이벤트로 "읽고 싶은 이유"를 작성한 고객들에게도 6명을 추첨 해 1종의 전자책 전집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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