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금융상담과 민원처리, 분쟁조정 등 사후적 피해구제와 금융소비자 보호업무를 종합적으로 수록한 '금융소비자보호 백서'를 발간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소비자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지만 소비자들이 이를 실생활에서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의견에 따라 백서를 발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백서는 금융소비자 보호의 필요성과 감독체계, 주요 해외동향을 설명하고 다양한 소비자보호 제도를 알기 쉽게 기술했습니다. 또 선량한 소비자의 피해방지와 금융소외계측의 금융이용기회 확대와 사금융피해 예방활동 등도 수록됐습니다. 금감원은 이번에 발간되는 백서를 소비자단체와 언론, 학계 등에 배포하고 금감원 홈페이지와 금융소비자포털에도 상시 게시할 방침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