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미소금융재단, 대출 14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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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저소득층과 저신용 서민층 자활지원을 위해 설립한 신한미소금융재단의 대출 실적이 금융권 미소금융재단 최초로 14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신한미소금융재단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2월 금융권 최초로 미소금융을 시작한 이후 1년 4개월여 만에 1천8명에게 141억원을 지원하는 실적을 거뒀습니다.
신한미소금융재단의 '찾아가는 서비스'는 지난해 2월 부평종합시장을 찾아 미소금융재단 최초로 현장에서 상담과 대출접수를 실시하는 서비스로 2010년 14회, 2011년 30회 등 총 44회의 '찾아가는 설명회'와 '이동식 미소상담실' 등 운영하여 대출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신한미소금융재단은 지난 3월 서울 양천구 일자리지원센터내에 지부를 개설했고, 이미 영업중인 인천, 부산, 안양, 서울망우, 청주, 창원마산, 경북영천, 광주지부 등을 포함 총 9개의 전국망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에도 2~3개의 지부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입니다.
신한미소금융 관계자는 "미소금융의 수혜자 발굴, 지원을 위한 맞춤형 신상품 출시와 서민들의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등 차별화된 노력이 대출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급속한 대출실적 신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금의 추가 출연에 걸맞게 지원규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소금융이란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곤란한 소외계층에게 창업 운영자금 등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하는 금융지원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