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슈퍼줌 카메라 'WB700'을 출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1420만화소에 광학 18배 줌 렌즈를 탑재하고 스마트 줌 기능을 1.33배 적용해 최대 24배 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줌 기능은 디지털 줌 기능에서 화질이 나빠지는 열화현상을 최소화한 것이다. 풀 매뉴얼 컨트롤 기능을 제공해 노출이나 측광,셔터속도 등을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다. 광각 24㎜ 슈나이더 렌즈를 적용해 넓은 화각과 원근감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가격은 37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