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2일 베트남 주상복합공사 수주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마이린 투자회사가 발주한 베트남 골든팰리스 주상복합 건설공사 수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기업 측은 "8700만달러 규모의 1차 기초 및 골조공사와 1억3300만달러 규모의 2차 외부 및 마감공사로 구분해 수주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1차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는 지난달 30일 받았고, 2차 공사는 1차공사 계약과 착공 이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