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910억원, 영업이익 81억원, 순이익 63억원 달성
전년동기대비 매출 9%, 영업이익 54.2%, 당기순이익 47.1% 상승
컨택센터사업 및 유통사업 활성화로 영업이익 대폭 상승

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cs(대표이사 부회장 김우식 www.ktcs.co.kr)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사상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ktcs는 2일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 910억원, 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 54.2%, 47.1% 상승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2.6% 상승했다.

ktcs는 핵심사업인 컨택센터사업과 유통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이 모두 상승했다. 컨택센터사업은 매출 545억원, 유통사업은 1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6%, 10.8% 성장했다. olleh고객센터 매출 증대와 PCS직영매장, 올레home 등의 유통망 확대가 성장의 주요 배경이다.

또 지난해 런칭한 CS아카데미의 4월 현재 매출액이 15억원으로 지난 해 총 매출액 대비 200% 초과 달성했다. CS아카데미는 영업이익률 20~30%의 고부가가치 사업인만큼 ktcs의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우식 대표이사 부회장은 “현재 컨택업계의 시장규모는 약 2조원이고 2015년에는 50% 성장한 3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시장규모가 큰 금융 및 유통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컨택센터 수주에 총력을 기울여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